LG전자, 여름철 에어컨 적정온도 유지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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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누구나 쉽게 LG 씽큐(ThinQ) 앱으로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공단과 '씽큐 26도(℃) 챌린지' 캠페인을 한다.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LG 프리미엄 가전과 씽큐 앱으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활동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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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누구나 쉽게 LG 씽큐(ThinQ) 앱으로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공단과 '씽큐 26도(℃) 챌린지' 캠페인을 한다.
LG전자는 1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및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와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다음 달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씽큐 26도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 챌린지는 LG 씽큐 앱에서 LG전자 에어컨을 연동하고 에너지 절약 선언 및 챌린지 동참하기에 동의한 뒤 참여 가능하다. 에어컨 희망 온도를 정부 권장 냉방 온도인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사용하면 된다. 에어컨 사용 기록은 앱에서 자동 모니터링된다.
이번 캠페인은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여름철에 에너지 절약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참여율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을 통해 에어컨 1만 대의 평균 온도를 두 달 동안 1도 높이면 약 800가구가 한 달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수준인 약 24만킬로와트시(kWh) 이상의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참여자 누적 기록을 바탕으로 추첨을 통해 정수 가습기와 난방 텐트, 에어서큘레이터 등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에 에어컨 전체 사용 기간 중 희망 온도를 26도보다 높게 운전한 비율이 높을수록 선정에 유리하다.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LG 프리미엄 가전과 씽큐 앱으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활동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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