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ISWI 2026년 한국서 열린다…우주환경 기술 발전 등 논의

김소희 2024. 6. 17.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주항공청은 2026년에 열리는 '제13회 국제연합 국제우주환경학술행사(UN ISWI) 개최국'이 한국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우주항공청 우주환경센터는 2022년부터 한국천문연구원, 서울관광재단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6년 ISWI 학술행사 유치를 추진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잠정)서 26년 5월 25일부터 5일간
우주항공청 전경. ⓒ데일리안DB

우주항공청은 2026년에 열리는 '제13회 국제연합 국제우주환경학술행사(UN ISWI) 개최국'이 한국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우주항공청 우주환경센터는 2022년부터 한국천문연구원, 서울관광재단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6년 ISWI 학술행사 유치를 추진해 왔다.

ISWI는 40여 개 UN 회원국 250여 명이 참가하는 우주환경 분야 최대 정책 교류 및 학술행사로 2009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는 우주환경분야 연구자들은 물론 UNOOSA 사무총장 및 각 국의 우주환경기관 수장 등이 참석해 우주환경 기술 발전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에서 열릴 ISWI는 2026년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서울(잠정)에서 '태양활동 극대기-국제사회의 대응 : The 25th Solar Maximum-Global Preparation' 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가태양활동 극대기(2024~2026) 기간에 개최되는 만큼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 공유가 활발히 이뤄지고, 우주전파재난에 대비한 대응 방안도 모색될 것으로 우주청 측은 기대하고 있다.

나현준 우주항공청 우주환경센터장은 "2026 국제연합 국제우주환경학술행사를 내실있게 준비하고 추진해 대한민국의 우주환경 연구 및 예보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우주환경 분야의 국제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