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백년가게' K-푸드 대표 메뉴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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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차기팔 아워홈 GP사업부장은 "수십년간 축적한 아워홈 컨세션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공항 식음복합시설 운영사업권을 수주했다"며 "첫 매장인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고객에게 K-푸드의 깊은 맛을 전하는 것은 물론, 국내 공항 이용객과 일반 소비자들도 찾는 매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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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 교통센터서 운영
전동집·만석장·나드리·맨날국수 등 입점
작년 인천공항공사 식음복합시설 운영사업권 수주
아워홈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해 인천공항공사 식음복합시설 FB3 구역 운영사업권을 수주했다.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식음시설, 뷰티, 카페, 서점 등 총 40여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 중 15곳은 아워홈 직영 식음 매장을 운영한다.
첫 매장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 교통센터 중앙에 문을 연 한식소담길은 지역인증 맛집과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입점 브랜드는 전동집, 만석장, 나드리, 맨날국수 등 4곳이다. 공항 푸드코트 특성에 맞춰 각 백년가게의 대표 메뉴를 1인 반상 메뉴 등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아워홈은 한식소담길을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아워홈 프리미엄 푸드홀 '컬리너리스퀘어', 간편식 전문 브랜드 '인더박스' 등 아워홈 대표 외식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차기팔 아워홈 GP사업부장은 "수십년간 축적한 아워홈 컨세션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공항 식음복합시설 운영사업권을 수주했다"며 "첫 매장인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고객에게 K-푸드의 깊은 맛을 전하는 것은 물론, 국내 공항 이용객과 일반 소비자들도 찾는 매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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