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연애’ 첫 방송 D-1… 신점‧사주‧타로로 미리 점친 첫 상대
이수진 2024. 6. 17. 09:23
점술가 남녀들의 ‘신들린 연애’가 펼쳐진다.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신들린 연애’는 MZ 점술가들의 운명을 건 기기묘묘한 연애 리얼리티로,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각 분야별 용한 남녀 점술가 8인이 직접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8명의 점술가들이 만나기 하루 전, 이성의 사주 정보가 적혀 있는 운명패만으로 상대를 선택하는 상황이 그려진다. 이들은 기운만으로 거침없이 운명패를 집어 드는가 하면, 각자의 점술을 활용해 운명의 상대를 선택하는 모습으로 신선하면서도 긴장감까지 안길 예정이다.
여덟 남녀가 처음으로 마주하는 자리에서 역시 이색적인 텐션이 감지된다. 본업을 숨겨야 하는 조건 속 이들은 서로에게서 느껴지는 강한 기운으로 첫인상을 점치며 탐색전에 돌입하는 것은 물론, 남다른 족집게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 전망이다.
신동엽은 첫 방송을 보며 “일반 연애 프로그램하고 다르다”며 감탄했고, 유인나 또한 “저 안에서 기운들이 부딪힐 것 같다”며 놀란다. 더불어 유선호는 “무서워서 말을 못 하겠어”라고 하는 등 과몰입으로 뭉친 MC 군단과 점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박성준 역술가의 서포트 역시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첫 방송에선 가비를 대신해 랄랄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뱃속 아기가 반응을 한다”며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신들린 연애’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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