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픽 ‘사내 복지 스마트 헬스케어’ 장비에 업계 주목
국내 기업 론픽이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내 행보를 본격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최초 시니어 스마트짐 장비로 주목받았던 론픽이 한화·헬스커넥트 등의 사내 복지 헬스 장비로 다시 한번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 기업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임직원 운동 관리를 통해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일반 운동 장비에 비해 재밌고, 사용자 니즈에 맞는 운동 플랜을 제공해 주어 운동 실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어주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다양한 모드로의 활용이 가능하며, 미니플러스의 경우 케이블을 활용한 모든 운동을 1대의 장비로 100가지 이상 진행할 수 있어 공간 활용 면에서의 장점이 크다”고 설명, 머신 도입 이유를 밝혔다. 론픽은 차별화된 복지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에 맞는 헬스 장비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내 저변을 확대하며 직장인들의 시성비, 근테크 트렌드에 맞는 헬스 기구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문 트레이너가 붙지 않아도 나만의 로봇 트레이너가 운동데이터와 건강 증진율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 및 평가해 준다는 부분이 고무적. 이에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 보건에 대한 부분을 깊게 이해하고 고민하는 기업 관계자들의 문의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론픽 미니플러스는 골프 업계 내 프리미엄 트레이닝 장비로 소문나며 골프 움직임에 최적화된 운동을 제공하여 골퍼들의 지면 반발력 향상, 스윙 교정, 비거리 상승 등에서의 효과를 입증해 냈다. 신제품 클라이밋 역시 시간 대비 효율을 중요시하는 회사원들의 이목을 끌며 새로운 유·무산소 운동 기구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중.
론픽은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테마로 운영관리 노하우와 데이터 측정을 기반으로 의료, 스포츠, 연구기관 등 다양한 헬스케어 산업군 내 도입처를 확장하고 있다. 총 누적 투자 금액 114억원을 유치한 국내 주요 로봇 헬스케어 기업 론픽의 REMS(Robot Exercise Management System) 솔루션은 이번 7월 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국제 안전 보건 전시회(KISS 2024)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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