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이상민 “母장례식서 친동생 존재 처음 알아” (‘미우새’)
유지희 2024. 6. 17. 07:12
방송인 이상민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상민은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외가 가족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외가 가족들을 만나 “(어머니) 장례식 이후 처음 뵙는다”며 이들이 차려준 밥상에 “가족 밥상을 처음 먹어본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들은 평소 교류가 없었다고.
이어 이상민은 “사실 너무 궁금한 게 많다. 엄마에게는 물어보는 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고 입을 뗀 후 가족관계 증명서를 꺼내 자신의 어린 시절과 가족사에 대해 물었다.
그러면서 “내가 태어나고 2년 정도는 이름이 없었다. 부모님이 날 호적에 안 올렸더라. 왜 이렇게 이사를 했는지도 알고 싶다”고 했다. 이를 들은 외숙모는 “(전 남편에게) 너를 안 뺏기려고 엄마가 그랬다. 이사도 많이 간 것도 같은 이유”라고 말했다.
또 이상민은 “어머니 빈소에서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가 있다”며 “이모가 ‘너 동생 죽었을 때 내가 수발을 다 들었다’고 하더라”고 과거 동생의 존재 사실을 처음 알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외삼촌은 “예전에 대흥동 살 때 너에게 동생이 있었다. 이름은 상호”라며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찍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이상민은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외가 가족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외가 가족들을 만나 “(어머니) 장례식 이후 처음 뵙는다”며 이들이 차려준 밥상에 “가족 밥상을 처음 먹어본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들은 평소 교류가 없었다고.
이어 이상민은 “사실 너무 궁금한 게 많다. 엄마에게는 물어보는 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고 입을 뗀 후 가족관계 증명서를 꺼내 자신의 어린 시절과 가족사에 대해 물었다.
그러면서 “내가 태어나고 2년 정도는 이름이 없었다. 부모님이 날 호적에 안 올렸더라. 왜 이렇게 이사를 했는지도 알고 싶다”고 했다. 이를 들은 외숙모는 “(전 남편에게) 너를 안 뺏기려고 엄마가 그랬다. 이사도 많이 간 것도 같은 이유”라고 말했다.
또 이상민은 “어머니 빈소에서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가 있다”며 “이모가 ‘너 동생 죽었을 때 내가 수발을 다 들었다’고 하더라”고 과거 동생의 존재 사실을 처음 알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외삼촌은 “예전에 대흥동 살 때 너에게 동생이 있었다. 이름은 상호”라며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찍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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