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족] 인천성모병원, 경기약사학술대회 대상

2024. 6. 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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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약제팀 소속 조상우 외 11명의 약사(임은빈, 강지현, 권다혜, 백새별, 오예령, 이경규, 이지현, 최보현, 황지원, 김윤선, 임양순)가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연구논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약제팀 약사들은 ‘상급종합병원에서의 노인 다약제 복용 문제 분석 및 처방 중재 유의성 평가(Analysis of drug-relatedproblems(DRPs) and evaluation of intervention significance in elderly polypharmacy at a tertiary hospital)’를 주제로 논문을 제출해 이 상을 받게 됐다.

이번 논문은 상급종합병원인 본원에서 노인 환자 다약제 복용에 대한 약사의 중재 활동 결과를 분석한 연구다. 다제약물 관리사업 대상자의 다제약물 복용 현황을 조사하고 처방 중재 기록을 분석해 전반적인 약물 복용 실태와 약물 관련 문제점, 임상적 유의성을 평가했다. 이를 통해 약사의 대면 상담이 노인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약물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으며, 약사의 약물 관리 활동이 노인 환자의 안전한 약물치료에 기여하는 바도 검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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