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평화회의 도중…러 “자포리자 마을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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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종전 방안과 전후 재건을 논의하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 도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동부의 한 마을을 점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가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에 있는 자히르네 마을을 저렴해 유리한 전선을 확보했다고 스푸티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점령에 앞서 4차례의 공격을 전개해 우크라이나군을 퇴각시켰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15∼16일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각국 대표 약 100명이 참석한 우크라이나 평화회의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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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종전 방안과 전후 재건을 논의하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 도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동부의 한 마을을 점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가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에 있는 자히르네 마을을 저렴해 유리한 전선을 확보했다고 스푸티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점령에 앞서 4차례의 공격을 전개해 우크라이나군을 퇴각시켰다고 주장했다. 이 공격으로 우크라이나군은 병력 380명과 탱크 2대, 장갑차 2대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15∼16일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각국 대표 약 100명이 참석한 우크라이나 평화회의에 불참했다. 대신 회의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에서 우크라이나가 군대를 철수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포기하면 휴전하고 대화에 나서겠다고 제안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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