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패러블엔터, 버추얼 아티스트 사업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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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이 '버추얼 아티스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지니뮤직은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버추얼 아티스트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패러블엔터테인먼트의 버추얼 아티스트를 활용한 음원유통, 음반제작, 공연, 커머스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패러블엔터테인먼트는 지니뮤직과 버추얼 아티스트를 활용한 음악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채널확대를 통한 팬덤 기반의 확장을 이뤄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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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음악 대중화와 글로벌 진출 공동 추진
지니뮤직이 '버추얼 아티스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지니뮤직은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버추얼 아티스트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패러블엔터테인먼트는 ‘이세계아이돌’과 ‘싸이코드’ 등 다수의 버추얼 아티스트 IP(지식재산)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버추얼 아티스트 음악앨범 출시, 콘서트, 팝업스토어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버추얼 아티스트 시장 성장성을 입증해왔다.
지니뮤직은 버추얼 아티스트 시장의 잠재력과 패러블엔터테인먼트의 사업역량 및 전문성에 주목했다. 향후 사업 협력과 함께 일정 규모의 지분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2월 공동으로 여의도 더현대에서 이세계아이돌의 팝업스토어 ‘이세돌 팝업봤?’을 열어 협력의 물꼬를 튼 바 있다.
지니뮤직은 패러블엔터테인먼트의 버추얼 아티스트를 활용한 음원유통, 음반제작, 공연, 커머스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KT그룹 미디어 콘텐츠 사업과의 협력방안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패러블엔터테인먼트는 지니뮤직과 버추얼 아티스트를 활용한 음악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채널확대를 통한 팬덤 기반의 확장을 이뤄낼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도 도모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서인욱 지니뮤직 대표는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는 버추얼 아티스트의 음악경험을 제공하고 기존 음악생태계에서 버추얼 아티스트의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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