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2' 고경표 불참→딘딘 깜짝 등장…백종원 "욕할 뻔" 화들짝

정민경 기자 2024. 6. 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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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이 '백패커2'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멤버들이 열띤 메뉴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딘딘이 특별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백종원이 "네가 왜 오냐"며 깜짝 놀라자 딘딘은 "내 자리인데 뭘 '왜 오냐'냐"며 익숙한 듯 등장했다.

딘딘의 깜짝 등장에 백종원은 "욕할 뻔했다"라며 격한 애정 표현(?)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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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딘딘이 '백패커2'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 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 급식에 도전하는 출장 요리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경표는 잠시 본업에 집중하느라 자리를 비웠다. 그런 가운데 클래식 수업 연계 중인 중학생까지 합세해 총 44명의 급식을 만들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급식이기에 5세~15세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켜야 하며, 알러지 재료도 피해야 하는 와중에 음식의 염도까지 맞춰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도 더해졌다.

멤버들이 열띤 메뉴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딘딘이 특별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원년멤버 딘딘은 앞서 백종원의 뒤를 보좌하는 든든한 왼팔의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백종원이 "네가 왜 오냐"며 깜짝 놀라자 딘딘은 "내 자리인데 뭘 '왜 오냐'냐"며 익숙한 듯 등장했다.

딘딘의 깜짝 등장에 백종원은 "욕할 뻔했다"라며 격한 애정 표현(?)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딘딘은 "안보현 형이 얼마전에 생일이어서 축하하다가 나도 모르게 얘기할 것 같았다"고 떠올렸다.

그런가 하면 딘딘은 허경환에게 "기강이 안 잡혔네. 머리를 하고 왔네"라며 시작부터 기강을 잡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마라 떡볶이, 탕후루를 준비했다. 백종원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맵기를 조절하는 등 세심한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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