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위기…곡괭이 화염병 등장

이영호 2024. 6. 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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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로 2024는 지난 1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독일 전역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치안 위협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를 앞둔 독일 함부르크에서 경찰이 둔기 등으로 위협하는 한 남성을 총으로 쏴 제압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16일(현지시간) 낮 12시30분께 함부르크 최대 번화가인 리퍼반 근처에서 한 남성이 곡괭이와 화염병으로 경찰관을 위협해 대응 사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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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올해 유로 2024는 지난 1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독일 전역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치안 위협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를 앞둔 독일 함부르크에서 경찰이 둔기 등으로 위협하는 한 남성을 총으로 쏴 제압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16일(현지시간) 낮 12시30분께 함부르크 최대 번화가인 리퍼반 근처에서 한 남성이 곡괭이와 화염병으로 경찰관을 위협해 대응 사격했다고 설명했다.

남성은 다리에 총을 맞았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경창은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중이다.

독일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사건은 조별리그 D조 네덜란드와 폴란드의 경기 전 네덜란드 축구팀 서포터를 위한 팬존 근처에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남성의 범행이 축구와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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