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동생인가?", "위풍당당 체구"…95kg 거구 울산 FW, 유로 스타 등극→미디어 조명 쏟아진다

김정현 기자 2024. 6. 1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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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16일(한국시간)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데뷔전을 치른 마틴 아담을 집중 조명했다.  마틴은 이날 독일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대회 A조 1차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11분간 활약하며 유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1-3으로 패했지만, 아담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후반 34분 수비수 밀로스 케르케즈를 대신해 공격수로 출전했다. 연합뉴스, 텔렉스 캡쳐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본인의 첫 메이저 대회 데뷔전을 치른 K리그 마틴 아담이 예상 밖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 첫 슈퍼스타로 등극했다.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가 16일(한국시간)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데뷔전을 치른 마틴 아담을 집중 조명했다. 

마틴은 이날 독일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대회 A조 1차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11분간 활약하며 유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1-3으로 패했지만, 아담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후반 34분 수비수 밀로스 케르케즈를 대신해 공격수로 출전했다. 

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16일(한국시간)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데뷔전을 치른 마틴 아담을 집중 조명했다.  마틴은 이날 독일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대회 A조 1차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11분간 활약하며 유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1-3으로 패했지만, 아담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후반 34분 수비수 밀로스 케르케즈를 대신해 공격수로 출전했다. 연합뉴스
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16일(한국시간)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데뷔전을 치른 마틴 아담을 집중 조명했다.  마틴은 이날 독일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대회 A조 1차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11분간 활약하며 유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1-3으로 패했지만, 아담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후반 34분 수비수 밀로스 케르케즈를 대신해 공격수로 출전했다. 연합뉴스

마틴은 11분간 뛰면서 헝가리의 공격 상황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 차례 크로스와 뒷공간 돌파 등 여러 장면을 만들며 기회를 노렸다. 골이 없는 것은 아쉬웠다. 

그러나 유럽 축구 팬들은 190cm 95kg에 달하는 거구인 미틴이 최전방에서 공격수로 뛰는 것에 대해 상당히 놀라워했다. 

'아웃오브 컨텍스트 풋볼'이라는 SNS 채널은 스위스와 헝가리의 경기 종료 후, 유로 예선 당시 교체 출전을 준비하는 마틴의 사진을 올렸다. 

이 게시물은 단 하루도 되지 않아 무려 516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좋아요'도 1만 9000회가 넘어갔다. 팬들은 댓글로 "선수는 맞지?", "헝가리 사람 같네. 전설적인 선수야", "에당 아자르의 네 번째 형제", "바이킹 같네", "저 선수를 상대로 뛰고 싶지 않을 것"이라는 등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16일(한국시간)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데뷔전을 치른 마틴 아담을 집중 조명했다.  마틴은 이날 독일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대회 A조 1차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11분간 활약하며 유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1-3으로 패했지만, 아담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후반 34분 수비수 밀로스 케르케즈를 대신해 공격수로 출전했다. 아웃오브컨텍스트풋볼 SNS
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16일(한국시간)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데뷔전을 치른 마틴 아담을 집중 조명했다.  마틴은 이날 독일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대회 A조 1차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11분간 활약하며 유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1-3으로 패했지만, 아담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후반 34분 수비수 밀로스 케르케즈를 대신해 공격수로 출전했다. 르퀴프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마틴에 대한 기사를 내면서 '위풍당당한 체격의 헝가리 공격수 마틴 아담은 누구일까?'라는 제목으로 소개했다. 

언론은 "마틴의 체구는 많은 이들을 감탄케 했다. 붉은 수염에 유니폼이 몇 킬로그램은 가지리 못한 채로 마틴은 교체 투입되면서 관심을 끌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마틴에 대해 이야기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주 눈에 띄었다. 29세의 거포인 그는 헝가리의 대표적인 공격수 역할을 하는 선수다. 지난 2년간 한국 울산 HD에서 뛰었다. 그는 처음엔 헝가리 1, 2부리그에서 10년 이상 뛰었다"라고 덧붙였다. 

마틴은 지난 2022년 여름 자국 리그 퍽시에서 울산으로 이적해 K리그에 데뷔했다. 

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16일(한국시간)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데뷔전을 치른 마틴 아담을 집중 조명했다.  마틴은 이날 독일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대회 A조 1차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11분간 활약하며 유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1-3으로 패했지만, 아담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후반 34분 수비수 밀로스 케르케즈를 대신해 공격수로 출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16일(한국시간)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데뷔전을 치른 마틴 아담을 집중 조명했다.  마틴은 이날 독일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대회 A조 1차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11분간 활약하며 유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1-3으로 패했지만, 아담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후반 34분 수비수 밀로스 케르케즈를 대신해 공격수로 출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마틴은 데뷔 시즌인 2022시즌 후반기에만 14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17년 만의 K리그1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특히 파이널 라운드 당시 전북 현대와의 선두 결정전에서 교체 출전한 그는 후반 추가시간에만 페널티킥과 헤더로 두 골을 뽑아내 대역전 드라마를 이끌었다. 

다음 시즌인 2023시즌엔 새로 합류한 주민규와 로테이션이 돌아가면서 출전 시간이 1229분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는 30경기에 나서 5골 4도움을 기록해 리그 2연패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시즌도 마틴은 리그 10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마틴은 퍽시 시절이던 지난 2022년 3월 현재 헝가리 대표팀 감독인 마르코 로시에게 발탁돼 27세의 나이에 뒤늦게 대표팀에 데뷔했다. 

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16일(한국시간)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데뷔전을 치른 마틴 아담을 집중 조명했다.  마틴은 이날 독일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대회 A조 1차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11분간 활약하며 유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1-3으로 패했지만, 아담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후반 34분 수비수 밀로스 케르케즈를 대신해 공격수로 출전했다. 연합뉴스
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16일(한국시간)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데뷔전을 치른 마틴 아담을 집중 조명했다.  마틴은 이날 독일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대회 A조 1차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11분간 활약하며 유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1-3으로 패했지만, 아담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후반 34분 수비수 밀로스 케르케즈를 대신해 공격수로 출전했다. 연합뉴스

마틴은 이번 대회 유로 예선 8경기에 전 경기 출전(선발 4회)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해 헝가리의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탰다. 아담은 현재 A매치 22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 중이다. 

언론은 "지난 2년간 헝가리 대표팀에서 23번 출전한 전형적이지 않은 프로필의 마틴은 700분이 채 되지 않은 출전 시간 동안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불가리아를 상대로 유로 예선에서 2골을 넣으면서 조국에게 유로 본선행 티켓을 안겼다"라며 마틴의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조명했다. 

마틴은 최근 대회 직전 헝가리 언론 텔렉스와의 인터뷰에서 재치 있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지난 2021년 열렸던 유로 대회에서 뭘 했는지 질문을 받았고 "난 집에서 맥주 마시면서 경기를 봤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16일(한국시간)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데뷔전을 치른 마틴 아담을 집중 조명했다.  마틴은 이날 독일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대회 A조 1차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11분간 활약하며 유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1-3으로 패했지만, 아담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후반 34분 수비수 밀로스 케르케즈를 대신해 공격수로 출전했다. 텔렉스
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16일(한국시간)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데뷔전을 치른 마틴 아담을 집중 조명했다.  마틴은 이날 독일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대회 A조 1차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11분간 활약하며 유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1-3으로 패했지만, 아담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후반 34분 수비수 밀로스 케르케즈를 대신해 공격수로 출전했다. 연합뉴스

마지막으로 언론은 "이번 대회에서 마틴이 득점하는 것은 이례적인 여정을 장식할 것이고 한국에서의 이 더 지지를 받을 것이다. 아담은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향수병을 느낄 수 있다"라며 유럽으로의 복귀도 가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헝가리는 오는 20일 오전 1시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독일과 A조 2차전을 치른다. 독일은 스코틀랜드와의 개막전에서 무려 5-1로 대승을 거뒀다. 

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16일(한국시간)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데뷔전을 치른 마틴 아담을 집중 조명했다.  마틴은 이날 독일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대회 A조 1차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11분간 활약하며 유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1-3으로 패했지만, 아담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후반 34분 수비수 밀로스 케르케즈를 대신해 공격수로 출전했다. 연합뉴스
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16일(한국시간)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데뷔전을 치른 마틴 아담을 집중 조명했다.  마틴은 이날 독일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대회 A조 1차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11분간 활약하며 유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1-3으로 패했지만, 아담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후반 34분 수비수 밀로스 케르케즈를 대신해 공격수로 출전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르퀴프, 아웃오브컨텍스트풋볼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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