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2', 전작보다 빠른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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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 닷새째인 16일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후 2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 16일째에 200만명을 돌파한 '웡카'보다 '인사이드 아웃 2'가 훨씬 빠르게 관객 수를 늘려가고 있다.
개봉 11일째에 200만명을 넘어선 전작 '인사이드 아웃'(2015)보다도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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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 닷새째인 16일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후 200만명을 넘어섰다. 전날 100만명을 돌파한 지 하루 만이다.
올해 들어 국내 개봉한 외국 영화가 2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웡카'에 이어 두 번째다. 개봉 16일째에 200만명을 돌파한 '웡카'보다 '인사이드 아웃 2'가 훨씬 빠르게 관객 수를 늘려가고 있다.
개봉 11일째에 200만명을 넘어선 전작 '인사이드 아웃'(2015)보다도 빠르다. 이에 따라 '인사이드 아웃 2'가 전작의 최종 관객 수(497만명)도 뛰어넘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인사이드 아웃 2'는 미국 소녀 라일리의 내면을 '기쁨이'를 비롯한 다양한 감정 캐릭터들로 표현한다. 이번 작품은 라일리가 사춘기에 접어든 것을 반영해 전작에는 없던 '불안이', '당황이', '따분이', '부럽이' 등이 등장한다.
사춘기 시절의 고통과 방황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라일리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호평받고 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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