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바이에른 미래' 파블로비치, 2029년까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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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바이에른뮌헨과 재계약을 맺었다.
16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은 20세 미드필더 파블로비치와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맹활약에 대한 미래를 보장하는 선례를 남겼다"고 발표헀다.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해 오랜 기간 바이에른에서 파블로비치가 활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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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바이에른뮌헨과 재계약을 맺었다.
16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은 20세 미드필더 파블로비치와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맹활약에 대한 미래를 보장하는 선례를 남겼다"고 발표헀다.
파블로비치는 2011년 바이에른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뮌헨 태생으로 7살 때 바이에른 스카우트 팀이 파블로비치를 데려왔다. 2023년 3월에는 바이에른 2군에 합류해 아마추어 지역 리그에서 총 9경기를 뛰며 가능성을 엿보였고, 2023-2024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투어에서 맨체스터시티, 가와사키프론탈레, 리버풀과 경기에 교체 투입됐다.
파블로비치는 2023-2024시즌 흔들렸던 바이에른의 몇 안 되는 희망이었다. 작년 10월 다름슈타트와 리그 경기에서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교체돼 데뷔전을 치렀다. 해당 경기는 8-0 대승으로 끝이 났다. 이후 곧바로 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모든 대회 22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좋은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 도움을 주며 특히나 미드필더진에 문제가 많았던 바이에른에 큰 기여를 했다.
바이에른은 재계약으로 이에 보답했다.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해 오랜 기간 바이에른에서 파블로비치가 활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닦았다.
막스 에베를 스포츠 디렉터는 "파블로비치는 구단과 바이에른 팬들이 원하는 유형의 선수다. 바이에른에서 어린 나이부터 뛰어 프로까지 진출한 뮌헨 출신"이라며 바이에른이 오랜만에 내놓은 작품인 파블로비치를 칭찬했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스포츠 디렉터 역시 "파블로비치가 최근 몇 달 동안 얼마나 많이 발전했는지 보는 건 모두에게 멋진 이야기였다. 첫 시즌에 프로 선수단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입지를 확립했고 국가대표로도 뛰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침착함으로 팀에 안정감을 불어넣는다"고 파블로비치를 호평했다.
파블로비치는 "불행하게도 조국에서 열리는 유로 2024에 대한 나의 꿈은 편도염 때문에 산산조각이 났다. 슬프다. 그러나 나는 또한 바이에른과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며 "바이에른은 내 마음의 클럽이다. 자랑스럽고, 행복하고, 감사하다. 팀과 함께 트로피를 얻고 발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바이에른뮌헨 X(구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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