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설악산서 산악사고 속출…60대 심정지 등 4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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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16일 강원 설악산 곳곳에서 산악 사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인제군 북면 설악산 영시암 인근에서 60대 여성이 무릎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오후 4시께는 인제군과 속초시 경계를 이루는 설악산 공룡능선 1275봉에서 산행에 나섰던 C씨(34.여)가 낙상으로 무릎과 얼굴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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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인제군 북면 설악산 영시암 인근에서 60대 여성이 무릎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설악산 곰배령에서 산행 중이던 A씨(61.여)가 발목 골절상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같은 날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봉정암 인근에서 B씨(61)가 산행 중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헬기로 속초의료원으로 옮겨졌다.
또 오후 4시께는 인제군과 속초시 경계를 이루는 설악산 공룡능선 1275봉에서 산행에 나섰던 C씨(34.여)가 낙상으로 무릎과 얼굴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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