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청소년의 삶은?' 미래사회 청소년 정책 토론장 열린다

이영일 2024. 6. 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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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사회는 우리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

특히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은 인공지능 사회의 도래에 맞서 어떤 삶을 준비해야 하고 또 어떤 삶의 변화를 맞을까.

이런 현실이다보니 청소년적 시각에서 미래 인공지능사회 청소년정책을 바라보는 시도는 그리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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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재단, 26일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미래사회 콘서트 개최

[이영일 기자]

 청소년 미래사회 콘서트 포스터
ⓒ 성남시청소년재단
 
인공지능 사회는 우리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 특히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은 인공지능 사회의 도래에 맞서 어떤 삶을 준비해야 하고 또 어떤 삶의 변화를 맞을까.

AI와 로봇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의 시대를 두고 인류 문명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는 낙관적 주장과 함께 인류의 파멸을 불러올 것이라는 비관적 주장이 공존하고 있다. 두 주장 사이에 공통적인 것은 인류 문명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것. 하지만 우리 한국사회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적절한 교육 방향과 청소년 문화에 대한 논의는 구체화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AI 개발·활용에 관한 인권 및 보안 가이드라인은 존재했지만 인공지능에 대한 법적 정의가 규정된 소위 AI기본법은 없는 상태다. 이런 현실이다보니 청소년적 시각에서 미래 인공지능사회 청소년정책을 바라보는 시도는 그리 많지 않았다. 

6월 26일 성남서 청소년적 시각에서 AI 미래 사회 조망하는 콘서트 개최

성남시청소년재단(아래 청소년재단)는 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 사회를 조망해 보고 청소년의 삶을 진단해 보는 '청소년 미래사회 콘서트'를 연다.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1부 기조 강연과 2부 토크콘서트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에서는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가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미래 사회의 모습과 기회'라는 주제로 그 문을 연다.

2부 토크콘서트에는 김진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 교수와 이창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재영 성남시청소년재단 사업본부장 이수호 예비 청소년지도자가 참여해 ▲알파 세대와 사회 변화 ▲청소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청소년재단의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청소년 서비스 사례 공유 마당도 펼쳐진다. 미래 사회에서 청소년계가 대응해야 할 환경변화에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는 청소년재단 홈페이자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당일 오후 1시 10분부터 '4차산업 체험공간 도슨트'도 운영되는데 회차별 선착순 운영이라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소년재단 전략기획실(☎ 031-729-9016~9018)로 문의하면 되고 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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