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후원 아동에 애틋한 추모글 ‘천국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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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원희가 해외 후원 아동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천국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김원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아이티 출신 후원 아동인 세르지오와 생전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세르지오는 김원희가 후원하던 남자아이로 심장병 수술을 받은 뒤 새 생명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희는 "너는 영원히 우리의 가슴 속에 있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세르지오, 보고 싶은 우리 세르지오, 우리의 아들, 천국에서 만나자"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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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원희가 해외 후원 아동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천국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김원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아이티 출신 후원 아동인 세르지오와 생전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세르지오는 김원희가 후원하던 남자아이로 심장병 수술을 받은 뒤 새 생명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불의의 사고로 하나님 품에 안겼다고 한다.
김원희는 “너는 영원히 우리의 가슴 속에 있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세르지오, 보고 싶은 우리 세르지오, 우리의 아들, 천국에서 만나자”고 적었다. 그러면서 세르지오의 가족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그의 글에는 많은 지인이 댓글을 달며 슬퍼했다. 특히 한 지인은 “우리 언니가 입양할지 고민할 만큼 사랑했던 세르지오. 언니를 유난히도 사랑하던 세르지오. 너무 사랑스럽던 아이”라고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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