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 전 네오플 대표, 8년여 만에 게임 업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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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가 이인 전 네오플 대표를 영입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최근 라인게임즈 사업전략 본부장(임원)으로 입사가 결정됐다.
이 전 대표는 해외 사업에 특화한 업무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이 전 대표는 한때 일본 유명 소셜 게임 개발사 글룹스에서 대표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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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네오플 떠난 뒤 8년여 만에 국내 게임계로
라인게임즈가 이인 전 네오플 대표를 영입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최근 라인게임즈 사업전략 본부장(임원)으로 입사가 결정됐다.
이 전 대표는 해외 사업에 특화한 업무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1979년생인 이 전 대표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하고 2년 만에 현지화 팀장을 맡았다. 이후 해외사업실 실장, 글로벌실 이사 등을 거쳐 2014년 3월 네오플 대표로 취임했다.
약 1년 3개월 뒤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네오플 산하 기키스튜디오 총괄 디렉터로 신작 개발을 맡다가 이듬해 회사를 떠났다.
이 전 대표는 한때 일본 유명 소셜 게임 개발사 글룹스에서 대표로 재직했다. 넥슨이 2012년 인수했던 이 게임사는 2021년 폐업했다.
이번 라인게임즈 사업 본부장 취업으로 8년여 만에 국내 게임 산업계에 복귀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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