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농번기 포도농가 일손 도와

장선욱 2024. 6. 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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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와 농협광주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활력 증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양 기관은 광주 충효동 농가에서 '행복농촌 이음협약'을 하고 도농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과 활성화를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익문 사장은 "농협광주본부와 함께 농촌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민 행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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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와 협약.

광주교통공사와 농협광주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활력 증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양 기관은 광주 충효동 농가에서 ‘행복농촌 이음협약’을 하고 도농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14일 체결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촌지역 공익사업 공동 추진, 지역 농산물 판매·홍보를 위한 판로지원, 농촌지역 영농활동 지원·소외지역 사회공헌 추진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약속했다.

이들은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과 활성화를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공사 임직원 20여명 등 협약 직후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인근 농가를 방문해 포도 봉지 씌우기 봉사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봉사자들은 병해충 예방과 상품성 향상을 위해 포도 송이마다 일일이 봉지를 씌웠다. 영농철 일손 부족에 시달리던 농민들은 “가뭄에 단비 같은 봉사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반겼다.

조익문 사장은 “농협광주본부와 함께 농촌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민 행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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