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님 잊지 않으셨군요' 맨유 센터백 처분 돕는다, 119억 제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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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을 선임한 페네르바체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센터백 영입을 노린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맥'은 15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1순위 센터백 보강 후보는 옛 제자인 맨유 수비수 빅토르 린델뢰프"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승점 99점을 확보하고도 102점을 얻은 갈라타사라이에 밀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우승에 실패한 페네르바체는 '빅네임' 무리뉴 감독을 영입해 의욕적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린델뢰프도 무리뉴 감독의 제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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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을 선임한 페네르바체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센터백 영입을 노린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맥'은 15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1순위 센터백 보강 후보는 옛 제자인 맨유 수비수 빅토르 린델뢰프"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승점 99점을 확보하고도 102점을 얻은 갈라타사라이에 밀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우승에 실패한 페네르바체는 '빅네임' 무리뉴 감독을 영입해 의욕적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거물 감독을 선임한 만큼 그에 걸맞은 이적설도 제기된다. 무리뉴 감독이 유럽 축구 중심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는 동안 함께했던 제자들이 페네르바체와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홋스퍼의 손흥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이 관심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린델뢰프도 무리뉴 감독의 제자 출신이다. 2017년 여름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시기 맨유에 합류했고 이적 첫 시즌 로테이션 멤버로 기용됐다. 2018-2019시즌 무리뉴 감독이 중도에 떠나기 전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감독 교체에도 주전 자리를 유지하며 해당 시즌 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경기에 출전했다. 그다음 시즌에도 리그 35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이후 점차 입지가 줄었다. 지난 시즌엔 부상도 자주 겹치며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리그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맨유는 올여름 센터백 재편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린델뢰프를 비롯해 센터백들이 두루 부상과 부침을 겪어 고전했다. 이탈하는 선수도 있다. 라파엘 바란이 계약 종료로 떠나기로 결정했고 조니 에반스도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에반스의 경우 계약 연장 가능성이 있지만 내년이면 37살이 돼 주축 전력으로 보긴 어렵다. 이들을 제외하면 1군 센터백은 린델뢰프,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남는다. 급여에 비해 아쉬움이 있는 린델뢰프, 매과이어 중 한 명을 정리한다면 순조롭게 보강을 추진할 수 있다.
영입 가능성이 있는 센터백 후보로는 에버턴의 잉글랜드 국적 수비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가 꼽힌다. 'BBC'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맨유는 이미 이적료 3,500만 파운드(약 616억 원)를 제안했다. 브랜스웨이트의 가치를 7,000만 파운드(약 1,231억 원) 이상으로 평가하는 에버턴은 맨유의 최초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페네르바체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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