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곳곳서 '꽝꽝'…강원서 17명 부상

한윤식 2024. 6. 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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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강원도내서 잇따른 교통사고로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6분께 강릉시 성산면 동해고속도로 속초방향 위촌2교에서 관광버스 등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어 오후 5시 38분께는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광주원주고속도로 광주방향 49.8km지점에서 스파크차량이 가드레일과 충돌해 70대 여성이 다리 등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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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고속도로 곳곳서 ‘꽝꽝’…강원서 17명 부상
쿠키뉴스 DB(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주말 강원도내서 잇따른 교통사고로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6분께 강릉시 성산면 동해고속도로 속초방향 위촌2교에서 관광버스 등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승객 11명 등 1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오후 5시 38분께는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광주원주고속도로 광주방향 49.8km지점에서 스파크차량이 가드레일과 충돌해 70대 여성이 다리 등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6시 52분께는 횡성군 둔내면 자포곡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164km지점에서 SUV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동승자 2명이 다쳤다.

같은 날 오후 9시 2분께 원주시 소초면 수암리 자동차전용도로 산양대교에서 SUV차량이 앞서가던 버스 후미와 충돌하며 불이났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원주=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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