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의 연속이었던 바이에른, '현존 최고 유망주' 영입 성공하며 한방에 전력 보강한다… 단 1년 뒤

김정용 기자 2024. 6. 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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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이 이적시장에서 퇴짜를 연달아 맞았던 최근 흐름을 끊고 미드필더 최대어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에 성공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런 비르츠를 차지하기 위한 빅 클럽들의 영입 전쟁이 활발하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비르츠가 내년 여름 바이에른으로 이적할 것 같다는 전망을 밝혔다.

많은 구단이 알론소 감독과 비르츠를 세트로 영입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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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비르츠(바이엘04레버쿠젠).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이적시장에서 퇴짜를 연달아 맞았던 최근 흐름을 끊고 미드필더 최대어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에 성공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비르츠는 바이엘04레버쿠젠 소속으로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최초 무패 우승을 비롯해 역대급 성적을 이끌었다. 천재적인 판단력과 감각을 겸비, 공을 쉽게 차는 것 같은데 절묘한 패스와 드리블을 쏟아낸다. 유로 2024 참가 중인 독일 대표팀에서는 바이에른뮌헨의 자말 무시알라와 호흡을 맞추며 독일의 현재이자 미래임을 매 경기 증명 중이다.


그런 비르츠를 차지하기 위한 빅 클럽들의 영입 전쟁이 활발하다. 비르츠는 사비 알론소 감독의 잔류선언에 따라 1년 더 남겠다는 뜻이 확고하다고 알려졌다. 그래서 비르츠 영입설은 그 시기가 내년 여름이다. 당장 올해가 아닌 내년에 이적한다는 건 영 재미가 없는 뉴스임에도 불구하고 비르츠의 이름은 이적시장 관련 소식에서 늘 상단을 차지하고 있다. 그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는 선수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비르츠가 내년 여름 바이에른으로 이적할 것 같다는 전망을 밝혔다. 많은 구단이 알론소 감독과 비르츠를 세트로 영입하고 싶어 한다. 가장 많이 거론된 팀은 바이에른과 레알마드리드고, 최근 맨체스터시티행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 중 레알이 영입전에서 성공할 거라는 소식이 주류였다.


아 매체가 바이에른행을 예상하는 이유는 비르츠가 아직 리그 환경을 바꿀 생각이 없어서다. 해외 리그로 진출하자마자 문화 차이와 전술 차이 때문에 적응기를 오래 갖는 선수들이 있다. 비르츠는 큰 부상 없이 분데스리가 상위권에서 주전으로 뛴 게 고작 1시즌에 불과하다. 독일 내에서 팀을 한 번 옮기고, 더 성장한 뒤 해외로 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보도대로라면 내년 여름까지 해리 케인과 김민재가 바이에른에 머무를 경우 초특급 천재 미드필더의 합류를 통해 더 많은 트로피를 노릴 수 있게 된다.


바이에른은 최근 이적시장에서 예전만큼 인기가 없다. 1월에 루마니아 대표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 영입을 시도했을 때는 토트넘홋스퍼와 경쟁에서 패배하며 체면을 구겼다. 하지만 비르츠 영입은 그 어느 선수보다도 간절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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