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IPO]6월 셋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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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6월) 셋째 주에는 이엔셀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최종 공모가가 확정되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되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이뤄진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9일부터 20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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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6월) 셋째 주에는 이엔셀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하이젠알앤엠, 에이치브이엠, 이노스페이스는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이엔셀= 2018년 삼성서울병원 장종욱 교수가 교원 창업한 기업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 ▲샤르코-마리-투스 병(CMT), 듀센 근디스트로피(DMD), 근감소증 등 희귀/난치 근육 질환 대상 차세대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EN001) 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CDMO 사업의 주요 고객사는 얀센(Janssen), 노바티스(Novartis)와 같은 글로벌 대형 제약사부터 GMP(제조 및 품질관리) 시설이 없는 국내외 제약사, 바이오벤처, 국공립 연구소, 대학까지 다양하다.
총 공모주식수는 156만6800주며 희망공모밴드는 1만3600~1만5300원, 공모 규모는 약 213억~240억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최종 공모가가 확정되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되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이뤄진다. 상장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하이젠알앤엠= 총 340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4500~55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153억~187억원이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지난 7~13일 5일간 진행했고 18~19일 일반 청약을 거쳐 이달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하이젠알앤엠은 1963년 LG전자 모터사업부로 출범해 현재까지 약 60년 동안 액추에이터 기술 노하우를 축적한 액추에이터 전문 기업이다. 사업초기 석유화학, 공작기계 등 산업용 모터를 설계 및 제작하면서 쌓은 모터 기술을 활용해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등에 쓰이는 서보모터, 감속기 등 액추에이터 구성부품들을 모두 자체 개발했다.
◆에이치브이엠=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1000~1만4200원으로 상단 기준 공모 예정 금액은 약 341억원이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9일부터 20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6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03년 설립한 에이치브이엠은 첨단금속 제조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금속 제조 전문기업이다. 또 OLED 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수적인 부품 FMM(Fine Metal Mask)의 핵심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노스페이스= 주당 공모 희망가는 3만6400~4만33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484억원을 조달한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20~21 일반 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이노스페이스는 2017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로켓 독자 기술 기반의 우주발사체 스타트업이다. 대표 발사체인 ‘한빛(HANBIT)’을 활용해 전세계 고객의 위성을 우주로 수송하는 발사 서비스를 사업화 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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