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신주협, ♥소주연에 고백 "비싼 밥 못 사 줘도 재밌게 해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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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신주협이 소주연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1회에서는 최승규(신주협 분)가 남청미(소주연)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남청미는 "부모님이 부자라? 먹고 살 걱정 없어서?"라며 궁금해했고, 최승규는 "그런 건 아니고 결혼이나 육아 같은 걸 포기하면 나 스스로 먹여 살릴 수 있으니까"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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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졸업' 신주협이 소주연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1회에서는 최승규(신주협 분)가 남청미(소주연)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청미는 "나 전부터 궁금했는데. 공부 선택한 거 후회해요?"라며 물었고, 최승규는 "이쯤 되면 열에 아홉은 다 후회한다고 하는데 난 별로"라며 털어놨다.
남청미는 "부모님이 부자라? 먹고 살 걱정 없어서?"라며 궁금해했고, 최승규는 "그런 건 아니고 결혼이나 육아 같은 걸 포기하면 나 스스로 먹여 살릴 수 있으니까"라며 밝혔다.
남청미는 "그래서 연애도 포기한 거예요?"라며 질문했고, 최승규는 "무슨 소리? 나 연애는 하고 싶은데? 관심 있는 사람도 있는데. 그 사람 나보다 한 세 살쯤 많다고 들었는데. 당사자가 연하한테는 관심 없다 그래서 열심히 찔러 보고 있어요. 학식 사 먹이면서"라며 고백했다.
특히 최승규는 "저 한번 만나보세요. 비싼 밥은 못 사 줘도 재밌게는 해드릴 수 있어요"라며 전했고, 남청미는 "비싼 밥 먹고 싶어지면요"라며 못박았다.
최승규는 "그건 이준호한테 얻어먹죠. 약점 제대로 잡고 있으니까"라며 능청을 떨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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