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일주일 전까지 A매치 뛰었던 '전 황희찬 동료' 사르키치, 향년 27세에 사망… 애도 메시지 쏟아져

김정용 기자 2024. 6. 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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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동료로 뛰었던 27세 젊은 골키퍼 마티야 샤르키치가 향년 27세 젊은 나이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15일(한국시간) 몬테네그로 축구협회는 샤르키치가 갑자기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샤르키치는 유소년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애스턴빌라에 입단한 뒤 줄곧 잉글랜드에서 도전을 이어 온 선수다.

몬테네그로 축구협회, 전 소속팀 빌라, PL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 등은 샤르키치를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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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황희찬의 동료로 뛰었던 27세 젊은 골키퍼 마티야 샤르키치가 향년 27세 젊은 나이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15일(한국시간) 몬테네그로 축구협회는 샤르키치가 갑자기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BBC'가 현지 매체들을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부드바의 자택에서 아침에 갑작스레 쓰러져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샤르키치는 지난 6월 벨기에를 상대한 국가대표 친선경기에도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한 바 있어 갑작스런 비보가 더 충격적이다.


샤르키치는 유소년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애스턴빌라에 입단한 뒤 줄곧 잉글랜드에서 도전을 이어 온 선수다. 빌라에서 위건애슬레틱, 리빙스턴 등으로 임대됐다. 빌라에서 자리잡는데 실패하자 2020년 울버햄턴으로 이적했다. 울버햄턴에서도 슈루즈버리타운, 버밍엄시티, 스토크시티 등으로 주로 임대 생활을 했다. 울버햄턴에서 주로 후보였지만 동료로 합류한 황희찬과 함께 훈련했고, 컵대회에서 선발 출장도 경험했다. 지난해 여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밀월로 이적해 주전 자리를 꿰차고 활약해 왔다.


몬테네그로 축구협회, 전 소속팀 빌라, PL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 등은 샤르키치를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동료로 뛰었던 선수 폴 로빈슨도 "정말 사랑스러웠던 동료를 잃었다"며 고인을 기렸다.


사진= 애스턴빌라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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