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이 또 붐빈다…삼성-NC전, 경기 개시 후 '매진'→NC 시즌 6번째 만원 관중 [창원 현장]

최원영 기자 2024. 6. 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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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창원 NC파크가 개장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진은 총 4회였다.

경기 시간 외에도 오픈 프랙티스, 테일게이팅, 엔팍포차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창원 NC파크가 팬들에게 단순한 야구장이 아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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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만원 관중을 기록한 창원 NC파크의 전경. NC 다이노스 제공

(엑스포츠뉴스 창원, 최원영 기자) 만원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주말을 맞아 양 팀 팬들이 대거 야구장을 찾았다. 경기가 시작된 후에도 하나둘 관중석으로 들어왔다. 오후 5시 경기 개시 후 1시간 10분 만인 오후 6시 10분 매진이 확정됐다. 1만7891석이 꽉 찼다. 올 시즌 리그 103번째이자 NC의 6번째 매진이다.

창원 NC파크가 개장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진은 총 4회였다. 올해는 유독 열기가 뜨겁다. 홈경기 기준 35게임 만에 매진 6회를 기록하게 됐다.

창원 NC파크는 쾌적한 관람 환경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C는 기존 포크밸리 바베큐석, ABL생명 프리미엄석과 같은 인기 특화 좌석을 비롯해 이번 시즌 노스피크캠크닉석과 같은 새로운 특화 좌석을 개발하고, ‘엔팍랜드’를 지향하며 옥상 공간과 2층 콘코스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어트랙션도 마련했다.

경기 시간 외에도 오픈 프랙티스, 테일게이팅, 엔팍포차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창원 NC파크가 팬들에게 단순한 야구장이 아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향후에는 경기가 없는 날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 공간을 개발할 계획이다.

NC 내야수 박민우는 "창원 NC파크를 찾아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창원 NC파크는 단순한 야구장이 아닌 팬 여러분의 추억과 꿈을 만드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창원 NC파크에서 다양한 추억을 만들고 그 추억을 가족,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홈팀 NC는 박민우(2루수)-손아섭(우익수)-박건우(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김휘집(유격수)-김형준(포수)-김성욱(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카일 하트다.

원정팀 삼성은 이성규(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김헌곤(우익수)-전병우(1루수)-안주형(2루수)으로 선발 명단을 짰다. 선발투수는 이승현(좌완)이다.

15일 만원 관중을 기록한 창원 NC파크의 전경. NC 다이노스 제공

사진=NC 다이노스​​​​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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