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확~ 날려버려!'…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 첫날부터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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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올해 첫선을 보인 2024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이 14일 개막돼 열흘간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소양강 상류 빙어호 일원에서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첫날부터 캠핑장 티켓이 매진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였다.
특히 축제장에 마련된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과 인제군민이 함께하는 캠핑프로젝트인 먹거리촌에는 350여석이 만석되는 등 인기를 독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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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양강 상류 빙어호 일원에서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첫날부터 캠핑장 티켓이 매진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였다.
오후 3시부터 개장된 텐트존 114면의 사이트는 사전 예약한 주인공들이 몰려 순식간에 울긋불긋한 옷 색깔로 뒤덮였다.
축제장 일원에 마련된 자동차 캠핑존 21면의 사이트 역시 전국에서 몰려 든 캠핑족들로 가들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워터풀원터풀' 공연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소양강을 바라보며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터넷(티켓링크) 사전 예매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캠핑장은 텐트 캠핑존 114면, 자동차 캠핑존 21면 등 134면을 갖췄다.
캠핑장 이용료는 1면 5만원으로 최대 2박까지 예매할 수 있다. 결제한 요금은 전액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축제장을 비롯한 인제지역 1744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아름다운 여름의 소양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이번 페스티벌는 '인제, 낭만가득 여름캠프'란 주제로 23일까지 계속된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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