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토요일 비 온 뒤 '더위 주춤'…꿉꿉함 날리는 '천연 제습제는?'

유정선 2024. 6. 1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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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 날씨는 비가 내리며 불볕더위가 주춤하겠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라며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라고 밝혔다.

집에서 천연 제습제로 쓸 만한 것 중에는 원두커피 가루가 있다.

숯도 천연 제습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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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토요일인 오늘 날씨는 비가 내리며 불볕더위가 주춤하겠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라며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라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 강원·충청·전라·경상권과 제주도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28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무더위 속에 습도가 높으면 옷장과 신발장 등에 꿉꿉한 냄새가 나고, 환기를 제때 하지 못해 곰팡이가 발생하기도 한다.

집에서 천연 제습제로 쓸 만한 것 중에는 원두커피 가루가 있다. 커피를 내린 뒤 남은 찌꺼기를 햇빛에 바짝 말린 뒤, 조금씩 천 주머니 등에 담아 옷장이나 신발장에 놔두기만 해도 훌륭한 제습제가 된다.

베이킹소다나 굵은소금 등을 종이컵에 넣어 신발장에 놔두면 습기 제거 효과가 있다.

숯도 천연 제습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욕실이나 냉장고 안, 주방 등에 놓아두면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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