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하시네" '축덕' 곽튜브, '레전드' 이동국에 인정받고 활짝 (전현무계획)

이창규 기자 2024. 6. 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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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곽튜브가 '축덕'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전현무는 잠시 들른 경주에서 다음 목적지가 포항이라고 알리면서 여행을 함께할 게스트에 대해 곽튜브에게 힌트를 건넸다.

이에 전현무는 축구를 하는 듯한 모션을 취했고, 곽튜브는 "아"라고 외친 뒤 홍명보 울산 HD 감독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냥 축구선수가 아니라는 말과 함께 포항으로 향한 전현무는 중앙상가에서 "포항 토박이, 국가대표, 레전드"라는 수식어를 전했고, 곽튜브는 그제서야 이동국의 이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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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전현무계획' 곽튜브가 '축덕'의 면모를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31번국도 투어 2탄’ 포항 편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잠시 들른 경주에서 다음 목적지가 포항이라고 알리면서 여행을 함께할 게스트에 대해 곽튜브에게 힌트를 건넸다. 그는 "네가 걸그룹 못지 않게 좋아하는 게 뭐니"라고 물었고, 곽튜브는 게임, 여행, 음식을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축구를 하는 듯한 모션을 취했고, 곽튜브는 "아"라고 외친 뒤 홍명보 울산 HD 감독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홍명보 감독님은 그런데 울산에 계시니까 울산에서 뵈었어야지"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빗나가네, 이 분이 오면 얼마나 서운할까"라고 그를 몰아갔다.

그냥 축구선수가 아니라는 말과 함께 포항으로 향한 전현무는 중앙상가에서 "포항 토박이, 국가대표, 레전드"라는 수식어를 전했고, 곽튜브는 그제서야 이동국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동국과 마주하게 된 곽튜브는 "와 실제로 보다니"라고 놀라워했고, "K리그 역대 득점 1위, 어시스트 2위, 공격포인트 1위"라고 그의 주요경력을 읊었다.

이와 함께 "(등번호가) 영구 결번됐다. 20번이. K리그에서 별로 없다"고 전했는데, 이동국은 "정말 많이 아신다. 축구 정말 좋아하시네"라고 칭찬했다. 이에 곽튜브는 수줍은 듯 웃었다.

사진= '전현무계획'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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