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교제폭력…여자친구 때려 장기 손상시킨 20대, 긴급 체포
임성빈 2024. 6. 14. 20:34
여자친구의 장기가 다칠 정도로 폭력을 행사한 20대 남성을 경찰이 붙잡았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중상해 혐의의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새벽 서울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발신된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피해 여성은 A씨에게 얼굴과 온몸을 수십 차례 폭행당한 상태로, 장기 일부가 손상될 정도의 심한 상해를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교제 관계인 피해 여성을 폭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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