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 글러브에 밀린 것 아닌가"…강인권 감독, 비디오 판독 후 어필로 퇴장 [창원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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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이 경기 중 자리를 비우게 됐다.
5회말 공격 도중 강인권 NC 감독이 퇴장당했다.
강 감독이 경기 중 퇴장당한 것은 2023년 8월 27일 창원 LG 트윈스전 이후 처음이다.
원정팀 삼성은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박병호(1루수)-김영웅(지명타자)-윤정빈(우익수)-전병우(3루수)-이병헌(포수)-안주형(2루수)으로 선발 명단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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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창원, 최원영 기자) 사령탑이 경기 중 자리를 비우게 됐다.
NC 다이노스는 14일 창원 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펼치고 있다.
5회말 공격 도중 강인권 NC 감독이 퇴장당했다. 상황은 이랬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김성욱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후 박민우의 타석서 김성욱이 2루 도루를 시도했다. 세이프 판정이 나왔다.
삼성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아웃으로 판정이 정정됐다. 2루 도착 후 김성욱의 손과 발이 잠시 베이스에서 떨어졌고, 그 사이 태그가 이뤄져 아웃이라는 판정이 나온 것으로 보였다.
그러자 강인권 감독이 더그아웃으로 나와 심판진에 무엇인가를 어필했다. 삼성 유격수 이재현의 태그 과정에서 터치로 인해, 글러브에 김성욱의 몸이 밀린 것 아니냐는 내용이었다. 심판진의 판정은 바뀌지 않았고, 강 감독은 비디오 판독에 대한 어필로 퇴장당했다.
강 감독이 경기 중 퇴장당한 것은 2023년 8월 27일 창원 LG 트윈스전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손아섭(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맷 데이비슨(1루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김휘집(유격수)-김형준(포수)-김성욱(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신민혁.
원정팀 삼성은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박병호(1루수)-김영웅(지명타자)-윤정빈(우익수)-전병우(3루수)-이병헌(포수)-안주형(2루수)으로 선발 명단을 짰다. 선발투수는 코너 시볼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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