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퍼링→IP사용료' 갈등, 팬들도 지쳤다…"첸백시 퇴출" 목소리↑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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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유닉 첸백시와 SM의 IP사용료를 두고 갈등이 심화되자 팬들도 지친 듯한 분위기다.
첸백시의 독립 레이블인 INB100 측이 지난 10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부당한 처사를 고발한다며 긴급 기자회견을 연 이후 첸백시와 SM의 갈등으로 연일 시끄럽다.
지난 12일 SM이 첸백시를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14일 첸백시 측은 SM을 상대로 정산금청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힌 바, 앞으로 갈등 상황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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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엑소의 유닉 첸백시와 SM의 IP사용료를 두고 갈등이 심화되자 팬들도 지친 듯한 분위기다.
첸백시의 독립 레이블인 INB100 측이 지난 10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부당한 처사를 고발한다며 긴급 기자회견을 연 이후 첸백시와 SM의 갈등으로 연일 시끄럽다.
INB100은 SM이 음반 유통 수수료를 5.5%로 인하해줄 것을 약속했으나 이를 불이행하고, 아티스트들에게는 음반, 콘서트, 광고 등 개인 명의 활동 매출의 10%를 요구한다며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6월에도 첸백시는 정산 자료와 정산 근거의 사본 등을 제공받지 못했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던 바 있다. 우여곡절 끝 갈등을 해소한 SM은 첸백시의 개인 활동도 가능하도록 합의했음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독립 레이블 INB100이 '원헌드레드' 자회사로 편입되며 앞서 SM이 지적했던 템퍼링 의혹이 다시 제기됐다.
두 번의 잡음 속에 엑소를 기다리는 팬들도 지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개최된 단체 팬미팅에서 올해 겨울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뉘앙스에 많은 팬들이 기대했기 때문.
더불어 첸백시가 SM에 IP사용료를 약 6개월 동안 지급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여론이 완전히 뒤집힌 듯한 분위기다.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차라리 엑소 다섯 명(수호, 찬열, 도경수, 카이, 세훈)이 해라"라며 첸백시의 엑소 퇴출을 요구하는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팬들은 "그룹과 노래 모두 SM이 만들어 준 건데 돈은 줘야지", "이름, 앨범 없이 싹 다 처음부터 시작", "템퍼링부터 해서 퇴출이 맞는 것 같다", "그룹 이름에 먹칠이다", "팬 생각은 안 하냐" 등의 의견을 표하고 있다.
지난 12일 SM이 첸백시를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14일 첸백시 측은 SM을 상대로 정산금청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힌 바, 앞으로 갈등 상황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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