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넘어 세계 최고 연봉 줄게"…리버풀 월클 DF, 사우디 '메가톤급 제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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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다시 한 번 대형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알 나스르는 리버풀의 주장이자 세계적인 수비수인 버질 판데이크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 받는 선수로 만들 생각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버질 판데이크를 안필드(리버풀 홈구장)에서 데려갈 수 있는 세계 기록에 깜짝 놀랐다"며 "알 나스르는 판데이크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수비수로 만드는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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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다시 한 번 대형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알 나스르는 리버풀의 주장이자 세계적인 수비수인 버질 판데이크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 받는 선수로 만들 생각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버질 판데이크를 안필드(리버풀 홈구장)에서 데려갈 수 있는 세계 기록에 깜짝 놀랐다"며 "알 나스르는 판데이크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수비수로 만드는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알 나스르는 판데이크를 영입해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영입한 아이메릭 라포르테와 함께 서는 강력한 센터백 조합을 생각하고 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를 포함해 사디오 마네, 라포르테 등 스타 선수들을 데리고 있지만 이번 시즌 리그와 사우디 킹컵 우승을 놓치며 무관에 그쳤다.
하지만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리버풀은 다음 시즌 새로 부임한 아르네 슬롯 감독과 함께 판데이크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판데이크의 계약 만료가 임박했음에도 리버풀은 그와 헤어질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며 "판데이크는 이전에 자신이 새로운 감독 아르네 슬롯 아래에서 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암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판데이크는 리버풀로 이적해 리버풀의 우승을 이뤄냈다. 그가 모든 우승의 핵심이었다.
리버풀이 판데이크를 영입한 것은 지난 2018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이었다. 리버풀은 사우샘프턴에서 활약하던 판데이크를 7500만 파운드(약 1320억원)라는 당시 수비수 최고 이적료 신기록을 세우고 영입했다.
'오버 페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판데이크의 활약은 단숨에 논란을 잠재웠다. 판데이크는 시즌 도중 팀에 합류했음에도 팀에 완벽히 녹아들며 첫 시즌부터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활약과 함께 리버풀은 트로피를 수집했다. 판데이크의 리버풀 두 번째 시즌인 2018-2019시즌 리버풀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1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다음 시즌인 2019-20시즌에는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리그 정상에 올랐다.
판데이크는 놀라운 활약으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 주어지는 발롱도르도 수상할 뻔했다. 수상이 유력해 보였으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에 밀려 2위로 발롱도르를 놓쳤다. 그가 받았다면 2006년 이탈리아의 파비오 칸나바로 이후 발롱도르를 받는 두 번째 수비수가 될 수 있었다.
리버풀은 판데이크의 재계약보다 선수단 보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리버풀을 9시즌 동안 이끈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고 슬롯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기에 그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리버풀은 판데이크의 재계약과 함께 판데이크의 장기적인 대체자도 고려하고 있다. 판데이크는 만 32세이기에 완전한 몸 상태로 오래 활약할 것을 기대하기 힘들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리버풀은 오랜 기간 함께한 판데이크의 계약이 만료되면 34세가 되기에 장기 대체자를 영입할 계획"이라며 "스포르팅 CP의 곤살로 이나시오는 안필드에서 고려 중인 이름 중 하나이며 클럽의 관심은 구체적인 것으로 여겨진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준형 기자 junhyo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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