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유상욱 BNK 감독 “기대했는데…허무하게 졌다”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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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유상욱 BNK 피어엑스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BNK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젠지e스포츠(젠지)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완패했다.
지난 12일 개막전, 농심 레드포스 경기 2-1 승리 기세를 잇지 못한 BNK는 1승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유상욱 감독은 "무서우면서 기대도 했다. 허무하게 져서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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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유상욱 BNK 피어엑스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BNK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젠지e스포츠(젠지)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완패했다. 지난 12일 개막전, 농심 레드포스 경기 2-1 승리 기세를 잇지 못한 BNK는 1승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유상욱 감독은 “무서우면서 기대도 했다. 허무하게 져서 아쉽다”고 말했다. ‘헤나’ 박증환도 “일방적으로 졌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증환은 “초반에 사고가 났음에도 바론도 먹었다. 상대 허 찌르는 플레이를 했다”면서 “젠지 바텀 듀오가 라인전을 잘 준비했다. 티어를 다시 생각하겠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젠지에 대해 유 감독은 “젠지와 스크림을 못했었다. 오늘 해보니 픽 유연성이 높더라. 어떤 상황에서도 챔피언을 자유자재로 뽑을 수 있는 팀이다. 플레이를 잘 맞춰서 하더라. 라인전도 잘하는 팀”이라고 고평가했다. 박증환 역시 “라인전이 엄청 강력했다. 교전력도 전보다 강해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증환은 “교전을 우리 진영에서 잘했어야 했다. 무리해서 이니시 거는 플레이가 아쉬웠다. 침착하게 했으면 이길 만 했는데 먼저 하려다가 실수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DRX전 각오로 유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가기 위해서는 꼭 이겨야 하는 경기다. 과정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종로=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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