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전미라, 인천공항 테니스 민폐 남녀에 일침…"매너 신경쓰길"

박서영 기자 2024. 6. 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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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인천공항 테니스 민폐 남녀에 일침을 가했다.

14일 전미라는 개인 계정에 "여러분 아무리 테니스를 사랑해도 공공장소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에요"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한편, 전미라는 1994년 윔블던 여자 주니어 단식 결승에서 준우승을 거둔 전 테니스 선수로, 지난 2005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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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인천공항 테니스 민폐 남녀에 일침을 가했다.

14일 전미라는 개인 계정에 "여러분 아무리 테니스를 사랑해도 공공장소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에요"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최근 SNS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출입구를 가로막고 여행객들이 지나다님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테니스를 치는 남녀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전미라가 일침을 가한 것.

전미라는 "우리 함께 인식을 더욱 바로 하고 항상 매너에 신경 쓰는 멋진 테니스인들이 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어요"라며 테니스인으로서의 기본적인 매너를 갖추자고 전했다.

이어 "테니스로 좋은 내용이 아닌 이런 기사가 나면 마음이 너무 어둡고 무거워요"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한편, 전미라는 1994년 윔블던 여자 주니어 단식 결승에서 준우승을 거둔 전 테니스 선수로, 지난 2005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또한 지난 2006년 가수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전미라 개인 계정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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