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뮤지컬 해외 진출 박차…K뮤지컬국제마켓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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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4 K뮤지컬국제마켓'이 오는 18~22일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과 CJ아지트 등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2021년 시작해 4회째인 K뮤지컬국제마켓은 국내 및 해외 뮤지컬 전문투자자 등이 모이는 뮤지컬 장르 전문 마켓이다.
올해 마켓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8개국의 뮤지컬 제작자, 극장 관계자, 프로듀서 등 총 23인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K뮤지컬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교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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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작품 피칭 및 쇼케이스… 해외 전문가 23인 참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4 K뮤지컬국제마켓’이 오는 18~22일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과 CJ아지트 등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2021년 시작해 4회째인 K뮤지컬국제마켓은 국내 및 해외 뮤지컬 전문투자자 등이 모이는 뮤지컬 장르 전문 마켓이다. 참가 작품의 영국 웨스트엔드 최초 진출, 영미권 현지 개발, 일본 공연 판권 계약, 공연 제작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마켓은 유망 작품에 대한 국내외 투자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작품 피칭 및 쇼케이스 프로그램이 열린다.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한 ‘뮤지컬 드리밈 피칭’ 22개 작품과 ‘뮤지컬 선보임 쇼케이스’ 8개 작품 등 총 30개 작품이 마켓 기간 중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마켓을 통해 소개된 뮤지컬 중 총 6개 작품이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해외 진출 후속 지원을 통해 미국 브로드웨이와 일본 도쿄 현지에서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올해 후속 지원은 총 17개 작품이며 영국, 대만, 일본에서 현지 쇼케이스 공연과 관계자 네트워킹, 대본 현지화 등이 예정됐다.
올해 마켓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8개국의 뮤지컬 제작자, 극장 관계자, 프로듀서 등 총 23인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K뮤지컬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교류를 가진다.
정보제공 세션은 아시아 시장 진출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개막 포럼’과 해외 뮤지컬 전문가들의 특강이 이어진다. 올해는 영미권 제작 극장 전문가를 초청해 뮤지컬 신작 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영국·미국 뮤지컬 신작 개발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국내외 전문가 특강’에서는 중국과 미국 뮤지컬 시장에 대한 해외 초청 인사 특강과 K뮤지컬 해외 진출 사례를 소개한다.
네트워킹 세션으로 국내외 뮤지컬 유관 기관 및 투자사, 제작사 관계자와의 개별 미팅을 통해 해외 진출 및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는 1대1 비즈니스 미팅이 마련된다. K뮤지컬국제마켓 기간 총 280회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가 확보돼 있으며 사전 공개된 미팅 참여 인사 정보를 확인한 뒤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1대1 미팅이 가능하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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