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광포만 생태계 지킴이, 짱뚱어의 먹이활동 포착
뉴스사천 강무성 2024. 6. 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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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갯잔디 군락이자 멸종위기 희귀 동·식물의 보금자리인 경남 사천 광포만에서 짱뚱어들이 활발히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국탐조연합 윤병렬 대표는 지난 13일, 썰물로 인해 갯벌이 드러난 광포만에서 짱뚱어, 큰볏말뚝망둥어, 말뚝망둥어, 붉은발농게, 칠게 등이 어우러져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 <뉴스사천> 에 보내왔다. 뉴스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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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 담당"
[뉴스사천 강무성]
▲ 국내 최대 갯잔디 군락이자 멸종위기 희귀 동·식물의 보금자리인 사천 광포만에서 짱뚱어들이 활발히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윤병렬 한국탐조연합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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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갯잔디 군락이자 멸종위기 희귀 동·식물의 보금자리인 경남 사천 광포만에서 짱뚱어들이 활발히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국탐조연합 윤병렬 대표는 지난 13일, 썰물로 인해 갯벌이 드러난 광포만에서 짱뚱어, 큰볏말뚝망둥어, 말뚝망둥어, 붉은발농게, 칠게 등이 어우러져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 <뉴스사천>에 보내왔다.
▲ 국내 최대 갯잔디 군락이자 멸종위기 희귀 동·식물의 보금자리인 사천 광포만에서 짱뚱어들이 활발히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윤병렬 한국탐조연합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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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갯잔디 군락이자 멸종위기 희귀 동·식물의 보금자리인 사천 광포만에서 짱뚱어들이 활발히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윤병렬 한국탐조연합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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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갯잔디 군락이자 멸종위기 희귀 동·식물의 보금자리인 사천 광포만에서 짱뚱어들이 활발히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윤병렬 한국탐조연합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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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어는 광포만 펄 갯벌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어종으로, 번식 경쟁이나 먹이 경쟁 시에는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를 활짝 펼치거나 입을 크게 벌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들은 주로 진흙 속의 플랑크톤을 먹지만, 해조류나 갑각류도 먹이로 삼는다. 썰물 때에는 뻘을 기어다니며 먹이를 찾고, 밀물 때에는 굴을 파고 숨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 국내 최대 갯잔디 군락이자 멸종위기 희귀 동·식물의 보금자리인 사천 광포만에서 짱뚱어들이 활발히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윤병렬 한국탐조연합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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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광포만은 지난해 10월 국내 16호 연안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갯벌 면적은 3.46㎢에 달한다. 이 지역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갯잔디 군락이 분포하고 있으며, 갯게, 흰발농게, 대추귀고둥 등 다양한 해양보호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검은머리갈매기, 알락꼬리마도요, 저어새, 노랑부리 백로 등도 광포만을 터전으로 삼고 있다.
윤병령 한국탐조연합 대표는 "짱뚱어는 해조류와 작은 갑각류를 먹음으로써 자신들의 번식과 성장을 조절하고, 바다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에 포착된 짱뚱어의 먹이 활동 모습은 사천 광포만이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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