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라면, 기후동행카드 등 서울정책 100만 달성

한은화 2024. 6. 14. 17: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건강한마당 손목닥터 9988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의 주요 사업인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 정원 박람회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출시한 서울라면은 5개월만에 판매량 100만봉(약 25만번들)을 돌파했다. 일렬로 놓았을 때 서울에서 강릉까지 닿을 수 있는 분량이다. 이 라면은 서울시가 도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풀무원과 공동 개발했다.

무제한 대중교통카드인 ‘기후동행카드’도 출시 70일만에 100만장이 팔렸다. 현재까지 판매량은 154만장에 달한다.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도 올해 3월부터 상시모집으로 전환한 후 석 달 만에 55만명이 신규 가입하면서 지난 12일 참여자 100만명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서울시민 10명 중 1명이 손목닥터9988에 참여한 셈이다.

서울 시청광장 등에서 열린 서울야외도서관의 모습. 사진 서울시


지난달 16일 개막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일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기준 관람객 수는 311만 5000여명이다. 서울야외도서관은 개방 8주만에 100만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올해 초 서울 광화문광장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을 선보인 ‘서울라이트 광화문’에도 38일간 189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세훈 시장은 “시민들의 니즈에 서울의 매력을 더했더니 일상과 생활수준을 한단계 높여줄 수 있는 ‘밀리언셀러 정책’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