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부산 팬클럽,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 원 기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부산 팬클럽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금정산'은 지난 12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임영웅의 34번째 생일을 기념해 모은 것이다.

성금 500만 원은 금정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금정산' 팬들은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그동안 가수로부터 받은 사랑과 감동을 소외된 이웃에게 돌려주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기부에 계속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팬이 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금정산'은 부산 금정구, 동래구, 기장군, 양산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임영웅의 팬클럽이다.

이 팬클럽은 2021년에 부산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3년 내 1,0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단체, 모임) 12호에 이름을 올렸고, 이후 매년 기부에 참여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2,400만 원에 달한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