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은 물가에 "축의금 10만원 과하게 느껴져"…슈카, 비용 절감 '3가지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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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은 물가에 예식 비용도 오르자, 32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슈카가 축의금을 적게 내는 방법을 제시했다.
슈카는 결혼식 비용과 하객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결혼식장에서 식을 균일가로 진행 ▲비싼 밥이 아닌 간단한 다과 제공 ▲대학교에서 결혼하는 것 등을 제안했다.
슈카는 "약 10년 전에는 결혼식장 식대가 3만5000원에서 4만원이었다"며 "그 때는 5만원짜리 지폐 한 장이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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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은 물가에 예식 비용도 오르자, 32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슈카가 축의금을 적게 내는 방법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유튜버 슈카는 자신의 채널에 '결혼식장에서 비싼 스테이크를 주면 어떡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6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슈카는 결혼식 비용과 하객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결혼식장에서 식을 균일가로 진행 ▲비싼 밥이 아닌 간단한 다과 제공 ▲대학교에서 결혼하는 것 등을 제안했다.
슈카는 "약 10년 전에는 결혼식장 식대가 3만5000원에서 4만원이었다"며 "그 때는 5만원짜리 지폐 한 장이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1인당 최소 6~7만원"이라며 "8만원짜리 지폐가 있으면 좋은데 없지 않냐"고 급속도로 오른 물가를 지적했다.
슈카는 "10만원을 내려고 하니 과하게 느껴진다"며 "반대로 5만원을 내려고 하면 밥값이 7만원이다. 적자다. 좀생이 같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결혼식에서 밥값이 5만원이라고 하면 200명에 1000만원이다. 여기에 대관료도 포함돼 있지 않냐"면서 "그렇기에 (축의금을)안 받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다만 그렇게 비싼 음식을 대접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꼬집었다.
그는 "사실 결혼식 초대도 좋은 데서 내 마음을 표현하지 않는 것"이라며 "그런데 우리나라는 신기하게 내가 대접하는 비용을 상대한테 떠넘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서울 시내 웨딩홀 6곳의 예식 비용을 확인한 결과, 1인당 식대는 평균 8만 2000원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최소 6만 6000원에서 최대 10만8000원까지 차이가 났다. 또 성수기(통상 3~6월, 9~11월)와 비수기(12~2월, 7~8월) 식대는 약 17% 차이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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