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2주년 신풍제약...“신약개발 성과 가시화하는 한해”

박선혜 2024. 6. 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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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이 올해 62주년을 맞아 가시적인 신약개발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신풍제약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풍제약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풍제약은 '업무는 효율적으로, 소통은 끊임없이, 성과는 더 높이'라는 2024년 슬로건 아래 △연구개발(R&D) 중심 제약사 △내수 판매 성장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세계 시장 개척 △경영 개선을 목표로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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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창립기념식 진행
뇌졸중 치료제 임상 3상 진입 등 계획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가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신풍제약
신풍제약이 올해 62주년을 맞아 가시적인 신약개발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신풍제약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풍제약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풍제약의 창립기념일은 매년 6월5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제만 대표의 기념사 △시상식(10년·20년·30년 장기근속상, 창조인상) △2024 한마음 걷기 캠페인 발표 및 시상 등이 진행됐다.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신풍제약은 62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질병 극복 사업, 의료보건 사업 등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제약회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며 “지금껏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우수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제약회사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풍제약은 ‘업무는 효율적으로, 소통은 끊임없이, 성과는 더 높이’라는 2024년 슬로건 아래 △연구개발(R&D) 중심 제약사 △내수 판매 성장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세계 시장 개척 △경영 개선을 목표로 뒀다.

파이프라인 측면에서는 하이알플렉스(골관절염 치료제), 데노수맙(골다공증 치료제) 등의 제품들이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환자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제품들을 매년 출시한다는 계획 아래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유 대표는 “뇌졸중 치료제(SP-8203) 임상 3상 진입 등 다수의 신약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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