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빈자산운용, 신임 CEO에 윌리엄 허프먼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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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직원연금기금(TIAA) 산하 투자 운용사인 누빈자산운용은 윌리엄 허프먼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산운용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허프먼 CEO는 직전까지 누빈에셋매니지먼트의 사장(President)으로서 주식 및 채권 부문 대표를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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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직원연금기금(TIAA) 산하 투자 운용사인 누빈자산운용은 윌리엄 허프먼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교직원연금기금은 1조200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한다. 허프먼 신임 CEO는 누빈 고위 리더십 팀의 수장으로서 TIAA의 집행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자산운용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허프먼 CEO는 직전까지 누빈에셋매니지먼트의 사장(President)으로서 주식 및 채권 부문 대표를 맡아 왔다. TIAA가 누빈을 2014년 인수한 이후 운용자산은 8000억달러에서 1조2000억달러로 늘었다.
허프먼 CEO는 "누빈은 채권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향상된 공모시장 및 대체투자 역량을 제공하며, 보험과 은퇴를 포함한 주요 세그먼트의 자산(wealth) 및 기관 비즈니스에 투자함으로써 계속 성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적 입지를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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