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여행의 달 동해시로 오세요"…이색 먹거리 '인기'

백승원 2024. 6. 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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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행의 달을 맞아 강원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관광지 곳곳에 있는 이색 먹거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동해시에 따르면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린 라벤더 축제장에는 시멘트 아이스크림이 있다.

시멘트 아이스크림은 흑임자에 구운 마시멜로를 얹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난다.

이곳에서는 보라빛 영롱하며 달콤한 맛을 가진 라벤더아이스크림과 거북 모양의 슈크림 또는 팥이 들어가 쫀득쫀득하며 달달한 거북빵을 시그니처로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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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별유천지에서 판매 중인 시멘트 아이스크림. (사진=동해시)
6월 여행의 달을 맞아 강원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관광지 곳곳에 있는 이색 먹거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동해시에 따르면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린 라벤더 축제장에는 시멘트 아이스크림이 있다. 이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긴 줄이 생길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멘트 아이스크림은 흑임자에 구운 마시멜로를 얹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난다. 

특히 판매장소가 석회석 폐광지라는 점을 활용한 삽 모양의 스푼을 함께 제공해 젊은 세대들이 인증샷을 SNS에 남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인근 삼화동행정복지센터에는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주민 복합문화 플랫폼인 거북당( 삼화로 15)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보라빛 영롱하며 달콤한 맛을 가진 라벤더아이스크림과 거북 모양의 슈크림 또는 팥이 들어가 쫀득쫀득하며 달달한 거북빵을 시그니처로 팔고 있다.

도심에는 동해꿈빛마루도서관 내 카페 메뉴 초당 옥수수라떼가 큰 인기다. 묵호로 넘어가면 문화팩토리덕장카페(덕장 1길 9)에는 커피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의 해풍 건조 특산품인 언바람 묵호태와 어달썸머에일, 해랑화이트 등 5종의 수제 캔맥주가 있어 탁트인 동해 바다를 감상하며 함께 먹을 수 있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에는 최근 도째비들의 휴식처 째비네컷&카페(Cafe)가 생겼다. 이곳에는 레몬을 탑처럼 쌓은 타워에이드, 도째비불을 형상화한 도째비에이드 등 독특한 메뉴가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에 준비 돼 있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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