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에스파 윈터 극찬 “예쁘고 정말 의리 있어, 내가 알던 아이돌 아냐” (‘라디오쇼’)

그룹 에스파 윈터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르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 앨범 'Armageddon'(아마겟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27/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부캐’ 차은수와 연기 호흡을 맞춘 에스파 멤버 윈터를 칭찬했다.

1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자신의 부캐 차은수를 언급했다. 박명수는 차은수에 대해 “친한 동생인데 일부러 띄워주려고 하지 말고 진짜 화제가 됐냐”고 물었고, 고정 게스트인 전민기는 “조회수도 올라가고 있지만 커뮤니티에서 아주 폭발적이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이어 “은수가 에이플러스라는 아이돌 팀을 하다가 연기자로 돌아선 친구다. 얼굴 천재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다”면서 “윈터 양과 재미난 드라마를 찍은 것 같다. 1화가 방송에 나갔다”고 언급했다. 차은수는 최근 윈터와 함께한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했다.

박명수는 이어 윈터에 대해 “윈터라는 친구가 어떤 친구냐면 그렇게 의리 있는 친구다. 유튜브 촬영할 때 자기 돈을 들여서라도 다시 찍겠다고 하는 열정이 있다”며 “윈터가 이쁘기도 하지만 일단 사람이 됐다. 기가 막힌 친구다. 내가 알던 그런 아이돌이 아니다”고 칭찬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