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출신 의원 모임 '목민포럼' 나주서 지역 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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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출신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목민포럼'의 나주 워크숍이 14일 열렸다.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나주는 예로부터 지방자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왔으며, 이번 목민포럼을 통해 더욱 발전된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초단체장 출신 국회의원들이 모여 지방의 목소리를 국회에 더 잘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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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위원장 "지역 간 협력 강화…지방소멸 위기 극복할 것"
기초단체장 출신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목민포럼’의 나주 워크숍이 14일 열렸다. 워크숍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정훈 국회의원(행안위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목민포럼은 김성환, 김영배, 김우영, 민형배, 박정현, 박용갑, 서삼석, 염태영, 이해식, 장종태, 주철현, 채현일, 황명선, 허성무, 김원이, 권향엽, 문금주, 정진욱 의원 등 19명의 국회의원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나주 워크숍에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앞두고 한국전력공사본사를 방문해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설립한 한국에너지공대를 방문해 대학 운영 및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국립나주박물관에서는 신라, 가야 지역에서 출토한 토우장식 토기를 소개하는 특별전시를 관람했다.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나주는 예로부터 지방자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왔으며, 이번 목민포럼을 통해 더욱 발전된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초단체장 출신 국회의원들이 모여 지방의 목소리를 국회에 더 잘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역 간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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