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에 변함없는 애정…"한 사람만 좋아해" (뉴저지 손태영)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인생최초로 온가족 함께 시골여행 간 손태영♥권상우 부부 (누룽지백숙 먹방,권상우 사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국에 방문한 손태영, 자녀들과 함께 양평 여행을 떠난 권상우는 "날씨가 너무 좋다. 자전거 타고 와보고 싶긴 하다"며 경치에 감탄했다.

손태영이 "우리 그때 여기 좋았는데"라고 말하자 권상우는 "나무다리 길이 너무 좋았는데. 거기 한 번 다시 가보고 싶다"며 신혼 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아들 룩희와 딸 리호가 "나는 그때 뭐했어?"라고 묻자 "룩희는 할머니랑 집에 있고 리호는 배 속에 있었다. 이 세상에 없었다"고 말해 리호가 웃었다.

권상우는 "그때가 조용했는데"라며 장난쳤고 삐진 리호는 "아빠가 너무 나빠졌다. 더 예민해졌다"며 투정부렸다. 

이어 리호는 "엄마 근데 나랑 오빠 중에 누가 더 좋냐"고 물었고 손태영은 "아빠. 난 아빠가 되게 좋다"며 권상우에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리호는 "어 난 엄마가 제일 좋은데 나 빼고 누가 제일 좋냐"고 되물었고 손태영은 "그래 너 빼고 아빠가 제일 좋다. 저는 한 사람만 좋아합니다"라고 말해 리호의 비난을 샀다.

한편, 손태영은 권상우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Mrs.뉴저지 손태영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