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변우석 평행 이론?…'눈여'·'선업튀' 다음은 '亞 투어 러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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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과 변우석, 장기용까지 드라마 흥행 후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개최하며 전 세계 곳곳의 팬들을 만나는 배우들의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24.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tvN 역대 토일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성공하며 '흥행 보증 수표' 존재감을 재확인시킨 김수현은 '2024 아시아 투어 'EYES ON YOU''로 글로벌 팬들을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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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수현과 변우석, 장기용까지 드라마 흥행 후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개최하며 전 세계 곳곳의 팬들을 만나는 배우들의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24.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tvN 역대 토일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성공하며 '흥행 보증 수표' 존재감을 재확인시킨 김수현은 '2024 아시아 투어 'EYES ON YOU''로 글로벌 팬들을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
김수현은 오는 15일 방콕을 시작으로 22일과 23일 요코하마, 29일 마닐라, 7월 6일 타이베이, 8월 10일 홍콩, 9월 7일 자카르타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은 서울에서 장식할 예정이다.
'눈물의 여왕' 이전 이미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을 통해 탄탄한 한류 스타의 입지를 다져왔던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 종영 후 더욱 공고해진 인기를 업고 아시아 투어 일정을 시작한다.
김수현의 아시아 투어 티켓은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방콕·마닐라·타이베이에서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눈물의 여왕' OST의 대미를 장식했던 '청혼'을 직접 가창하며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던 김수현은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다양한 재능을 자랑하며 팬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류선재 캐릭터로 활약하며 드라마와 관련된 모든 화제성을 올킬한 변우석도 지난 8일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SUMMER LETTER'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지난 2016년 데뷔한 뒤 8년 만에 갖는 첫 팬미팅으로, 대만 팬미팅에서는 '선재 업고 튀어' 속 밴드 이클립스가 부른 '소나기', '그랬나봐'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데뷔 8년 만에 '청춘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변우석은 대만 타이베이에 이어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 아시아 여러 도시를 찾아 다채로운 매력으로 글로벌 팬덤을 확장시켜 나간다.
지난 9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우울증에 걸려 타임슬립 초능력을 상실한 복귀주 역을 연기한 장기용도 드라마의 호평 속 종영 후 5년 만에 아시아 투어를 열고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넷플릭스로도 공개되며 누적 시청 시간 1980만 시간을 기록, 마지막 회가 방송된 주간인 3일부터 9일까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에서 3위, 5주 연속 글로벌 톱10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8개국에서는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해외에서의 관심도 확인 받았다.
국내에서도 장기용이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열연을 인정 받았고, 드라마도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4.9%의 수치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전역 후 첫 작품이었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성공적인 배우 활동 복귀를 마친 장기용은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 'Beautiful Day''라는 타이틀로 오는 8월 3일 서울을 시작으로 8월 18일 도쿄, 8월 20일 오사카, 9월 14일 방콕, 9월 21일 타이베이, 9월 28일 마닐라까지 다양한 도시를 찾는다.
국내 출연작들이 OTT로 공개되며 전 세계 시청자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게 된 이들은 드라마의 성공 후 아시아 투어 팬미팅 개최로 이어지는 수순을 밟아가며 인기 행보의 평행이론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골드메달리스트, 바로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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