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신항 북컨테이너 배후단지 물류창고 운영 업체 모집
안충기 2024. 6. 14. 15:05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1단계 항만배후단지 내 물류창고를 양수해 운영할 기업을 오는 9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수 대상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323번지 내 30,467.1㎡ 부지에 있는 물류창고로 건축물 4동, 가설건축물 4동으로 이뤄졌으며 기계기구 및 구축물, 건설기계(지게차 3대) 등이 포함된다.
그간 북‘컨’ 배후단지에서 영업을 해온 기존 업체 1곳이 처분을 신청함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이를 양수해 운영할 기업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양수 희망 업체는 오는 9월 11일 오후 3시까지 부산항만공사(신항지사)에 직접 방문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입찰 참여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능력, 외국화물 및 부가가치 물류 실적(역량)과 계획, 고용실적 및 계획, 안전사고예방 및 대응계획, 건설계획 등을 평가해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양도업체와 협의해 매매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입찰 관련 설명회는 오는 6월 21일 오후 2시 부산항신항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 내 입찰정보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동무는 남조선 혁명하시오"…18세 김동식, 인간병기 되다 | 중앙일보
- 30대 남성 보호사가 50대 여성 몸 올라타 폭행…정신병원 CCTV 충격 | 중앙일보
- "아버지 이런 사람이었어요?" 암 진단 뒤 딸에게 온 '현타' | 중앙일보
- 현주엽 "겸직·근무태만 의혹 정정보도…실추된 명예 회복할 것" | 중앙일보
- "손흥민 다리 부러뜨리자"…중국, 도 넘은 '휠체어 합성사진' | 중앙일보
- 385만원 디올 가방, 원가 8만원이었다…명품 '노동착취' 민낯 | 중앙일보
- 최현우 "마술로 로또 1등 번호 맞혔다가 고소당할 뻔"…무슨 일 | 중앙일보
- 환자 10명 마취 시켜놓고 성폭행까지…끔찍한 수술대, 결국 | 중앙일보
- 남편 '시한부' 판정에 충격받은 아내, 3일 먼저 사망…무슨일 | 중앙일보
- [단독] "이재명, 김성태 모를수 없었다" 검찰이 법정서 꺼낼 세 장면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