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환위, 도내 야생동물 구조‧재활 지원기관 현장 점검 [충남도의회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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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52회 정례회 기간 중인 14일 예산군에 소재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충남광역외국인노동자 쉼터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및 천안 단국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장애인 근로자 교육과 채용 현황 및 확대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주요시설 등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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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생태계 보존 및 보호의 일관된 시스템 구축 주문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52회 정례회 기간 중인 14일 예산군에 소재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부상·조난 당한 야생동물을 구조‧치료 및 재활시킨 후 야생으로 방사하는 구조활동과 야생동물 구조 관련 전문가 양성 교육 및 어린이 견학·교육 등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이날 위원들은 소관 부서와 기관 관계자로부터 사업, 예산 등 제반 사항과 운영 실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은 후, 효율적인 기관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점검하고 논의했다.
위원들은 또한 야생동물 생태계 보존 및 보호 시스템 구축, 유기 외래 야생동물 임시보호시설 설치사업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우리에게는 다친 야생동물에 대한 구조와 보호 의무가 있고, 생태탐방로 등 인간 행위로부터 야생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구조한 야생동물은 재활 훈련을 거쳐 자연으로 돌려보내야만 생명을 건질 확률이 높은 만큼 구조에서 치료·방사까지 일관된 시스템을 구축해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52회 정례회 기간 중인 14일 천안에 소재한 충남광역외국인노동자 쉼터를 방문했다.
외국인노동자 쉼터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시설로, 이번 현장방문에서 기획경제위원회는 쉼터의 운영 현황과 시설 상태를 상세히 점검했다.
또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쉼터 운영진으로부터 현재 운영 상황과 직면한 문제점에 대해 보고를 받고, 외국인 노동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윤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충남광역외국인노동자 쉼터는 우리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외국인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쉼터 운영 상황을 보고, 외국인 노동자분들과 면담을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충남광역외국인노동자 쉼터는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분들과 기업들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분들과 기업들이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신속하게 일자리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충남광역외국인노동자 쉼터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및 천안 단국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장애인 근로자 교육과 채용 현황 및 확대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주요시설 등을 둘러보았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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