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쿠시마 원전 방사선 계측 작업 50대 숨진 채 발견

김철오 2024. 6. 14.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선 계측 작업을 마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3일 낮 12시45분쯤 원전 내 휴게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이 남성은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10여분 간 원전 부지 내에서 방사선량을 계측했다.

숨진 남성의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전력 “가족 의사 따라 사인 공개 안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2014년 11월 12일 방호복을 입은 도쿄전력 관계자. AP뉴시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선 계측 작업을 마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3일 낮 12시45분쯤 원전 내 휴게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이 남성은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10여분 간 원전 부지 내에서 방사선량을 계측했다.

숨진 남성의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가족 의향에 따라 사망 원인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